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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복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7-08-14
제 목    카니발2 - 갑작스런 차량멈춤 조회    5093
안녕하세요.
갑작스런 차량멈춤으로 인한 문제제기를 위해 글을 씁니다.
지난 8월 10일 오후 5시 15분경 경인고속도로 부평 톨게이트 입구에서
갑작스럽게 차량이 멈춰서
바로 기아자동차 인천 서부점 오토큐센터에 입고했습니다.
그날 오후 6시경 입고했는데, 당시는 원인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날인 11일 센터점에서 밝혀낸 원인은
프라이밍 펌프 부식으로 인한 연료라인 막힘이었습니다.
확실하지도 않은 추정이라는 단어와 함께요
그 말에 대한 더욱 정확한 답변을 듣기위해
기아 AS 기사의 문의를 했으나..
AS서비스 기간의 경과로 기아측의 책임은 없다란 말 뿐이었습니다.
답답하고 이상하게 생각해서..
프라이밍펌프를 분해해 봤는데.. 고무제품안의 상태는 엉망이었습니다.
2003년식..만4년을 탄 차라지만
고무는 다 부식되어 만지면 부서지는 지경이었습니다.
참...말이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문의했습니다.
답변은 더욱 어이없습니다.
그 부품을 만든 델파이 주식회사에 문의하란 말이었습니다.
기아차를 믿고 산 소비자에게 자기차의 부품을 대준 그 회사와 싸우란 소리지요.
그런 중간역할을 하는 게 우리가 기아라는 브랜드를 믿고 사는 이유 아닌가요?
따져도 보았지만, 역시나 대답은 일관성있더군요.
그래서 델타이에 문의했습니다.
그 부품이 왜그런지...답변은 제가 불량기름을 쎴기 때문이랍니다.
허허...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저 우리나라 주유 5대브랜드 가운데 하나인데에서만 썼습니다.
운전을 하는지라.. 거래처를 맺고 기름을 쓰기 때문에 확실하거든요
그럼, 그 정유회사가 소비자를 우롱했단말인데...이게 말이 됩니까?
그것도 제가 잘못한 거라고 말할수 있나요?
아무튼,
답답한 마음으로 다시 기아서비스에 문의했습니다.
그래서 8월 13일 저녁
기술주임과 인천서구가좌서비스지점 상담실장과의 직접적인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3~4시간 정도의 열띤 대화를 했으나, 결국 기아차의 책임회피더군요.
저 운전을 30년 넘게 했고, 그덕에 정비능력은 어느 정비공 못지않다고 자부합니다.
운수업에 쓰이는 큰 트럭들은 직접 고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따졌습니다.
프라이밍펌프가 어떻하면 그렇게 부식이 된건지...
제가 알기론 프라이밍펌프는 기름을 끌어올려주는 펌프라고 알고있거든요.
(대형차는 슈가로 펌프라고 합니다.)
답변은 불량기름의 사용이랍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했듯 해명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음엔 미세 쇠가루가 훨터를 넘어가 쌓일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또 따졌습니다.
12만원을 호가하는 연료휠터는 미세쇠가루도 못막고 무슨역할을 하는거냐구요
답변은 100% 다 막아주지는 못한다더군요.
그럼...자차 구입하고 이런식으로 연료전체라인을 갈아야한다는 말인가요?
저 이번에 견적 2,469,000 나왔습니다.
고압펌프, 인젝터전체, 인젝터 파이프, 인젝터배선, 연료휠터, 프라이밍펌프, 연료라인크리닝, 연료탱크 다 갈아야 한답니다.
그래서 또 물었습니다.
다른 타사제품과는 다르게 커먼레인엔진을 쓰는 이 차만 왜이리 휠터가 비싼건지?
그랬더니...답변 못하더군요
아무튼, 이런식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놓고
대답을 이리빼고 저리빼고 하더군요.
질문은 간단한거였는데, 3시간이 넘게 대화한게 다 그때문이라고 봅니다.
제가 부품을 아는지라..
대화의 끝에 이 문제에 대한 답변을 오늘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그자리를 파했습니다.
오늘 11경...
기아서비스측에서 제의하기를 인젝터전체에 대한 부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그것에서 끝나는것이 아니였고
제 실수가 아닌 부품의 잘못으로 연료전체라인을 갈아야 하는 비용을
제가 절반이상 부담해야하는것에 대해 인정할수가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제의를 거절하고 다 제자비로 차수리 했습니다.
오늘 차수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해봤는데,
차량의 엔진 결함은 여전했습니다.
일단 엔진소리가 크고 떨림이 있고...
왜 이런지 문의했더니 고속주행 500Km를 주행하면 괜찮다고 합디다.
허허......이런 경우도 있나요?
말하기 싫어 그냥 끌고 나왔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불안합니다.
이런 결함이 있는 차를 계속 타야하는것도 불안하고
여태 믿었던 내차를 못믿게 된것도 속상합니다.
속상하고 억울해서
고장난 차부품들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차 자체의 부품의 결함여부를 공인기관인 소비자연맹에 맡길 참입니다.


휴... 글이 길었군요
결론적으로 짧게나마 정리하자면
안이한 기아서비스센터의 책임회피성 발언과
부품회사와의 서로 떠넘기식 대응방법입니다.
입막음을 하기위해 수리비의 어느정도를 부담해주겠다는 기아측의 답변도
참 어이없었습니다.
제가 발악하고 큰소리 치니까 무마하고자 입막음 한거라면
기아차측의 잘못도 어느정도 시인한거라고 봅니다.
제 질문에 어느하나 확실한 대답을 하지 못했으니까요.


저와같은 상황에 접하신 분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저 한사람이 대응하는것보단
십시일반...한사람보다는 두사람의 힘이 낫지 않을까요?
궁금하신분들은 연락주십시오.
제가 아는만큼 답변해드리겠습니다.


011-771-6208 이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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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니발2 - 갑작스런 차량멈춤 이재복 2007/08/14 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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