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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강재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11-06 |
|
| 제
목 |
가슴이 미어지는 하루였읍니다(MBC) |
조회 |
5833 |
|
저는 사실 10월 중순부터 11월4일날 전직원이 설악산 무박산행을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읍니다
하지만 MBC불만제로 인터뷰가 저희 산행과 맞물려 있어서 참으로 난처했읍니다
저희 직원들은 저보고 무조건 등산을 같이 가야한다고 졸라 댔읍니다
정말로 난처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술도 사주고 결국은 직원들을 설득했고 제가 방송인터뷰에 참석이 가능했읍니다
저희 직원들한테는 죄송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읍니다
하지만 악랄한 현대를 성토하기위해 멀리서오신 저희 안티에쿠스 회원님들을 뵈니
등산못간 서운한 마음은 깨끗이 사라졌읍니다
그리고 멀리 여수에서 부터 서울까지 오셔서 현대자동차와 싸우고 계시는
양용근님을 보니 더더욱 현대자동차의 기업정신에 의문이 가더군요
더구나 양용근님은 장애인 입니다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시는분이 얼마나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하면
렉카차까지 구입하셔서 불난 자동차를 끌고 다니시겠읍니까?
양용근님 같은 분이 현대자동차로 인한 눈물을 얼마나 더 흘려야 현대에서 보상을 해주시겠읍
니까?
선량하고 착하신 분 같더라구요
오로지 현대차를 좋아하시고 사랑하셨던 분입니다
지금불나서 렉카에 끌고 다니시는 기아로체를 타시기전에는 현대 갤로퍼를
무려 15년이나 타셨던 분입니다
이런 우량고객을 현대가 그리도 무심하게 버려서야 하겠읍니까?
이렇게 어려우신 분의 자동차를 해결해주지 못하고 "윤리경영"을 외치는
최고경영자의 입놀림은 참으로 가증스럽고 파렴치한 기업인 아닌가 싶더군요
1조원을 사회에 기부하기전에 자기회사에서 잘못만든 자동차를 타다가입은
손해부터 시원하게 배상을 해주고나서 윤리경영을 외치든 기업가 정신을 외치던 해야
사회적 용인을 받지 않을까 싶더군요
저렇게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서 현대저동차에서 어떤 배려가 있지 않아야하는지
진심으로 현대자동차에 바래봅니다
마지막 한방울 눈물이라도 남아 있다면 양용근님 기아로체는 시원하게 해결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11월4일 영등포 중학교에 나와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자기돈을 써가면서 정말로 애쓰시는 우리 이정주회장님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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