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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초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10-17 |
|
| 제
목 |
글로벌(?) 대~ 기아의 오피러스를 구입하고자하시는 고객분께 한말씀.. |
조회 |
4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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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옵티마리갈 LPG타고 다니다 드뎌 제 애마를 받았습니다. 주재원 왈 "일단 핸들은
고쳐놓으니깐 좋네요 "(그전엔 아무 이상 없다고 하던 사람들이 말입니다^^;;) 순간 황당
했습니다. 이 양반들이 과연 신형 오피러스 운전이나 해본건지...ㅈㅈㅈ 최소한 차를 수리
하려면 그 차에 대해 최소한의 기본 지식을 갖춰야하는건 아닌지..제 짧은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요구한 점검 정비내역서을 보니 상부 암 어셈블리하고 파워 스티어링
기어 및 랭키지 어셈블리를 교체한거 같네요 ^^ (스티어링만 알겠네요 ^^;;)
그런데 황당한건 엔진에 관련된 부분은 전혀 해결이 않되었다는 겁니다.
광주 기아서비스센터의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도대체 차가 언제쯤 나오냐고..
그랬더니, "오늘 차는 나오는데요, 아무개(위에서 얘기한거..) 부품은 교환 했구요.
변속시 2-3단 사이에 충격음은 정상적이고, 배기음은 다른차랑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한거 같네요."텅~"하는 소리는 확인을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이러더군요.
그래서 "소리가 나니까 난다고 그러죠, 엔진 냉간시동시 떨리는 부분하고 엔진 소음은
어떻게 된겁니까" 그랬더니 정비사 왈 " 그건 작업 못했구요 ECU(맞나요?) 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조만간 본사에서 해결해 줄테니 일단 기다리세요" 그러더군요.
그래서 조금 열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차가 광주에 가져간 주재원한테 전화를
걸었죠. 그랬더니" 그 부분은 나중에(언젠지 자기도 모른답니다) 해결해 줄테니 일단
타고 계세요" 그러더군요" 그래서 열받은 전 이렇게 말했죠" 엔진 보증수리기간까지
기다리시는 건가요?(너무나 정곡을 찌른 질문 인가요? ㅎㅎㅎ)"했더니 주재원의 답이
참 눈물겹습니다. "좁은 지역사회에서 보증기간이 넘더라도 제가 책임지고 꼭
해드리겠습니다" 그러더군요.(녹음이라도 해둘걸 그랬습니다.조금은 후회가..ㅎㅎ)
그래서 어쨌든 3달만에 재 조립된 대~기아/현대 그룹의 넥스트(신해철하곤 전혀 무관한..)
오피러스를 시승하기 위해 시동을 거는순간 역시나 떨림은 그대로 RPM은 초반 위아래로
잠시 춤추다 진정되더군요. 변속시 2-3단 사이정도(40Km근처)에서 액셀레이터 발을
살짝떼었다 재가속하는 순간 역시 밑에서 "탁"하는소리가..(그나마 빈도는 좀 줄은거
같네요). 전반적으로 엔진 소음은 전혀 개선이 않되었고 머플러 부위는 조금 낫긴하지만
역시 증상 남아있구요(그 정비사 뭐가 정상인지나 알고 정상이라고 한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정차시켜놓고 여기저기 살펴보니 어디서 자꾸 "삐익~"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잘 들어보니 제차에서 나더군요. 바람새는 소리같기도 하구요. 무지신경이 쓰였지만
일단 접고 오늘 아침에 다시 걸어보니 그 소린 안나는데 RPM 게이지는 역시 춤추더군요.
정비내역서엔 없지만서두 분명히 뭔가 다른부위를 손댄거 같거든요(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다는..) 맡기기전에는 주행시 액셀레이터에서 발을 떼는순간(물론 60킬로 이하에서)
RPM이 750근처로 낙동강 오리알 떨어지듯 툭 떨어졌는데 그런 증상이 조금 개선되어서
지금은 1000근처에서 유지가 되더군요. 에고 정말 답답합니다. 분명 뭔가 손댄거같은데..
이거야 원 일급정비사 데리고 수리할때 마다 옆에서 감시를 하던가 해야지.. 정비내역서만
딸랑 던져주니..
하여간에 기아의 뉴오피러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생각이 티끌(?)만큼이라도 있으시다면
부디 일백번 고쳐 생각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 식구들 상주는것도 아닌데 기아자동차에
충성했습니다. 전 이전차가 소렌토였고 지금도 세라토, 뉴카렌스, 스포티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이런 불량 뽑기(?)차를 뽑아 본적이 없어서 글로벌(^^;;) 그룹을 지향하는
대~ 기아 그룹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이렇게나 눈물나고(옵티마 가스차타면서 차값통장에서
나가고 고지서 날아왔을때), 살떨리게(시간뺏겨가며 여기저기 전화하면 앵무새처럼 약속이나
한듯이 죄송합니다,, 어쩔수없네요,, 대~ 기아 그룹에선 이게 고객응대의 기본패턴으로
보입니다.) 행해지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물론 글로벌 대~ 현대 자동차도 마찬가지겠죠?
저 아마도 이젠 패 죽여도 기아차 안살거 같습니다. 해외에서 우리차 팔리는 가격이랑
보증수리기간이랑 기타 판매조건들 보면 뚜껑 열립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고객들은
본인도 모르는새에 어느새 "봉"이 되고 있었던겁니다. 관리자님이 올려놓으신 다른나라
에서의 판매시 보증수리기간등을 보니 알고있었어도 정말 열받더군요.. 차는 더 비싸게
사면서.. 서비스는 개판이라는.. 정말 국산차를 구입하시려는 고객분들께 한 말씀
올립니다. 정말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십시오.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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