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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초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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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
조회 |
5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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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에 직업상(?) 경비처리를 위해 현대 클라쎄오토에서 뉴오피러스 2.7최고급형을 리스
해서 타고있는 목포에 사는 박초라고 합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요즘 정말 스트레스 받고
있거든요. 두통까지 생겼네요.
첫째로 이전에 글 올리신 분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주행중에 속도를 줄인후 재 가속시
변속되는 충격이 전달되면서 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딜러한테 물어봤더니 3.3을 뽑으시지
그랬냐고, ^^;; 힘이 딸려서 그럴수 있다구.. 역시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이전에 타던 내
소렌토는 구형 140마력짜리여도 날아다녔는데 에공....괜히 팔았나?)
두번째는 시동을 걸면 가끔씩(특히, 지하가 아닌 야외 주차장에 세웠을때) 엔진이 디젤 차
처럼 덜덜덜 거립니다. RPM 게이지도 위아래로 한 5초 이상 출렁거리구요. 역시 딜러한테
물어봤더니 좀더 두고보자고 했습니다. 딜러가 동생 친구인지라 믿고 그러자구 했습니다.
그러던 중 4000Km 정도 주행하고 오일을 갈기위해 제 와이프가 가까운 기아서비스를 방문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비사분이 연료통 2웨이 밸브인지 뭔지를 교체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왜 정식으로 리콜안내장을 발송안했냐고 했더니 이건 방문한 차량만
하는거라고 했답니다. 1시간 반쯤 걸린다고 해서 다른일을 본후 차를 찾아서 시동을 거는
순간 갑자기 시동이 바로 안걸리더랍니다. 두번째로 시동을 걸어서 나오려는 순간 그 가볍던
핸들이 갑자기 파워핸들이 아닌 차처럼 무겁고 더 웃긴건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너무 뻑뻑해서
잘 밟아지지가 않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운전해봤더니 과연 그러더군요 지하주차장에 주차
할때 핸들돌리는 느낌이 거의 없었는데 짜증날정도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딜러한테
연락했더니 토요일에 차를 가지러 온다고해서 그러라구 했죠. 일땜에 자리를 비울수가
없어서요. 부산에 세미나도 있고해서 빨리 고쳐달라고 하고 일하고 퇴근할때 까지도 소식이
없더라구요.. 점점 열받았죠. 금방 될거라더니.... 부산에 출발할 시간이 한참 지난후에 딜러가
차를 가지고 오더라구요. 제가 갔던 서비스에서는 다른 곳은 건드린적없다고 발뺌하면서 차도
아무이상없다고했답니다. 그래서, 딜러가 잘 아는 다른 서비스에 갔더니 전자제어장치중에
센서부분을 잘못 건드려서 보정을 해야한다해서 늦었답니다. 2웨이 밸브도 점검했는데 없다고
했답니다. 핸들부분은 부품을 주문해서 교체해준다고 다음주에 차 다시 가져오라면서 단,
장거리 주행은 않되니 시내에서만 타라고 했답니다.
이건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더 열받는건 동생친구라는 딜러가 고치지도 못한 차를 가져와서
고쳐볼테니 그냥 타시죠.. 이러는 겁니다. 정말 열받더군요. 그래서 "너 같으면 타겠냐고
그랬습니다."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차는 왜 가져온건지.. 대차라도 해서 가져
오던지 하지...할수없이 처남차 빌려타고 다녀왔습니다. 그러게 해서 부산 다녀온뒤 시내에서
조금 타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시동걸자 엔진이 덜덜덜,, 뒤에선
오토바이 소리처럼 벙벙벙 거리고, RPM은 미쳐서 오르락 내리락하다거 떨어지고, 핸들은
뻑뻑하고, 핸들끝까지 돌리면 끼릭거리고, 한참있으니 뒤에서 "텅~" "이건 무슨소리?" 깡통
두드리는 소리까지 나는겁니다. 물론 주행중에 저속에서 액셀레이터 살짝만 떼도 RPM이
낙동강 오리알처럼 툭 떨어져서 다시 밟으면 차가 출렁하면서 한박자 쉬고 튑니다. 엔진
소음도 커졌구요. 이전에 글올리신분처럼 드라이브에 기어놓고 브레이크 밟고있으면 예전
제 소렌토 소리에 버금가네요. 그리고 후진기어를 넣으면 엔진 소음이 더 커지구요.
P에서 R로, D로 변속기 레버를 움직일때 마다 끼릭끼릭 거립니다. 그래서 다시 딜러한테
연락했더니 광주 기아 정비센터로 가져간다고 차를 가져갔습니다. 다음날 차를 가져와서는
이상이 없다고 했다네요^^;; 일반인인 내가 봐도 이상한 차를 아무 이상이 없다니.. 정말
기아라는 기업자체에 실망했죠. 차가 1년만 되었어도 그러려니 했을겁니다. 렉서스 살려다가
소렌토에 만족했던터라 오피러스 외관도 괜찮고해서 믿고 샀는데, 이런 배신을..
처남이 공업사를 하는터라 며칠 후 저녁에 제 차 시동을 걸어보더니 콜센터에 연락했더니
강진에서 차를 가져온다고 해서 어떻게 목포보다 더 큰 센터에서 가져가야지 시골에서
가지러 오느냐 따져서 다음날 이동정비하는 양반이 와서 시동 걸어보더니 바로 고개를
갸우뚱하더군요. 자기네는 않되겠다고.. 할수없이 주재원한테 연락했더니 또 광주로 차를
가져간다더군요. 저번에도 한 일주일정도 택시타고 다닌 일이 있어서 열받더군요.
"그런 난 뭐타고 다녀요?"했더니 대차 해가지고 온답니다. 그게 10월 9일 이네요. 그렇게
결국 가져온 차는? 옵티마 가스차를 가져왔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열받더군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제 차는 언제쯤이나 고쳐진다고 하던가요?"했더니 한 2~3일 걸린다더군요.
그래서 오늘까지 짜증나지만 그거 타고 털털거리면서 다녔습니다. 오늘이 벌써 4일짼데
저한텐 연락이 없어서 주재원한테 전화했더니만 공업사하는 제 처남한테 열라 깨지고
오너인 저한텐 연락도 안한겁니다. 이런 썩어빠진 정신으로 어떻게 일을 하는건지..
광주에 전화도 안해봤다는겁니다.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타오르는 분노를
삭이고 심호흡한번하고 얘기했습니다. 그럼 전화해보고 알려주라고... 오늘 오후에
광주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옴기어인가(맞는지 모르겠네요)것도 갈구 스티어링도 갈구
기어도 갈구 ... 등등 뭔지 모를 용어를 남발하면서 부품이 다음주에 오니깐 화요일에나
고쳐질것 같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랬죠."그거 갈면 다 고쳐지는거냐고" 그랬더니
우물쭈물하더니 그래서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보증금 1500만원에 달마다 돈백만원
이상씩 내면서 가스차 옵티마 타라니...
하두 열받아서 현대 캐피탈 클라쎄 오토 전화했더니 어디 카드회사에나 있을법한 앵무새
들만 있더군요. "죄송합니다, 저희는 돈만 빌려주기때문에 도와드릴게 없네요, 딜러
책임이니까 그쪽에 따지세요, 목포지점 번화 알려드릴테니 거기다 따지세요" 미치겠더군요
현대나 기아나 이런 왕싸가지들.. 오늘도 괜히 혼자 열내고.. 더 열받는건 차가 이상있어도
리스계약 해약할경우 전부 제가 피박쓰더군요. 지금까지 1800넘게 낸거같은데 200정도
찾아갈수 있다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에 하소연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기업들에 해외에 나가서 대한민국 간판달고 장사한다니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국내 소비자는 봉입니까? 제가 한번은 하두 열받아서 결함 발견못하겠으면
내가 내 사비로 국내에서 제일 잘 나가는 정비업체에 가서 다 분해해서 결함 발견해오면
어떡할거냐고 했더니 그건 인정이 않된다네요..
정말 국내 소비자들을 우습게 보지 못하도록 제도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주 긴 장문의 넋두리였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막막하네요
일단은 수리해 본다고 하니깐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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