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게시글 |
|
|
 |
욕설이나 비방,광고성 글은 경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
 |
당 연맹에서 게시 글을 읽었거나 유선 상으로 통화가 이루어지면, 여러 분의 게시 글 제목에는 [접수]라고 표기가 됩니다. |
|
 |
[접수] 표기가 없어도 여러 분의 글이 수정 불가한 상태라면 연맹에서 글을 읽은 것이고, 이 때부터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
|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09-05 |
|
| 제
목 |
추석 귀향여비 소식에 비애를... (완성) |
조회 |
3843 |
|
제가 이제 나가 봐야 합니다.
이 부분은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2006. 09. 06 11:00에 글을 추가하여 완성시킵니다.)
어제 조선일보를 보니 그랜져 TG 리콜 소식이 실린 같은 경제 면에 현대자동차 추석 보너스에 대한 기사도 있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이 번 추석 때 전체 임직원들에게 무려 100만원에 육박하는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에 파업이라는 연례행사를 치루고, 휴가까지 잘 쉬고 업무에 복귀했기 때문에 지금은 휴일도 없이 특근을 한다고 합니다.
생산 차질 9만3,882대에 1조2,958억원 규모의 천문학적 손실을 끼쳤지만 돌아 온 근로자들에게 회사가 이렇듯 따듯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 회사이고 얼마나 인간미가 넘치는 회사입니까?
피해 소비자들에게는 법무팀에서 협박성 메일도 날아 오고, 골치 아픈 고객 처리 전담반 직원들은 툭하면 법무팀 운운하며 협박을 하는 것과는 완전 대조적이지 않습니까?
또, 버티다 버티다 피해 소비자에게 마지 못해 알사탕 같은 보상이라도 해 주면 함구 각서를 쓰라 하고, 얼마나 협박을 했는지 피해 소비자가 자기 자식에게조차도 말을 못한다며 저도 직접 보상을 받아 보면 자기 심정을 알게 될 것이라고도 했답니다.
더 충격적인 이야기도 했지만 차마 그 말까지는 이 곳에 적기가 곤란하군요.
다시 보너스 이야기로 돌아 와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 임직원에게 80만원의 귀향비를 지급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 머니 15만원과 유류비까지 지급하게 되어 모두 합치면 100만원에 육박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재계 서열 2위인 현대자동차의 총 임직원 수는 5만4,657명으로 역시 삼성전자 다음으로 국내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추석 보너스로 \54,657,000,000을 지출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숫자가 너무 커서 잘 못 읽는 분들이 계실까 봐 다시 말씀을 드리면 546억원이 넘는 돈이고 경영진을 비롯한 높으신 분들께서도 똑 같이 100만 원씩만 받아 간다고 계산하는 경우의 총 보너스 금액입니다.
힘 들게 모은 돈으로 마음 먹고 차량를 구입했는데 불량차, 결함차인 것으로 밝혀진 힘 없는 일반 고객들에게는 정당한 보상을 안 해 주고, 걸핏하면 막강한 재력과 법무팀을 이용하여 자사의 소중한 고객들을 협박하던 현대자동차의 두 얼굴입니다.
물론 힘 있고, 사회적 지위가 있으신 고객 분들은 예외입니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