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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6-08-31
제 목    자동차 피해자 보상기금 조회    3750
현대자동차 여러 분!

급발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런 화재 사건의 경우도 소비자가 자동차의 결함을 입증하지 못한다고 해서 소비자가 모든 손실을 떠 안으라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설사 일정 부분 소비자의 과실이 있다하더라도 차량의 결함에 더 무게가 실린다면 전 국민을 상대로 차를 판매하여 막대한 이익을 창출한 회사로서 소비자를 도와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단 15초에 1,500~2,000만원이 들어 가는 TV Prime Time 광고도 엄청나게 방영하고, 무려 1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월급 받는 부회장님께서 오너 회장님도 모르게 정치자금으로 내셨다 하고, 월드컵이나 올림픽, 국제 회의 등 국제 행사에는 수 천억원씩 쏟아 부으며 스폰서를 하고, 그룹 총수 부자에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자 선뜻 1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사회에 환원하신다는 실로 대단한 회사입니다.
그런 막대한 돈에서 아주 극히 일부만 떼어 피해 소비자를 위한 기금을 만들어 사용하시기를 정식으로 요청합니다.
그렇게 하여 피해 소비자들의 아픈 가슴을 다독여 준다면 이렇게 억울하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이 양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국 기업 현대자동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가 저절로 높아지고 진심어린 애정이 생겨날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그 와중에 악덕 소비자가 함께 날뛰게 될지도 모르지만 현대/기아자동차와 소비자단체가 함께 선별 작업을 거친다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원래 길 닦아 놓으면 미친 ㄴ이 먼저 지나간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겠습니까?

이제 FTA도 먼 미래의 일은 아닌듯 보이고, 현대자동차도 작은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봅니다.
현대자동차 입장에서 그리 큰 돈이 들어 가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대자동차는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발생하는 분규에는 법적대응도 제대로 못하고, 마냥 끌려 가며 종업원들에게 보다 많은 이익을 나누어 주는 회사입니다.
그런 회사가 정작 회사 성장의 발판이 되어 주고, 성장의 동력이 되어 준 국내 소비자들은 뭉치지 못하고 요구하지 않는다고 언제까지고 소비자들을 방치하시면 되겠습니까?

거창하게 사회공헌이나 사회봉사 운운하지만 마시고 현대/기아자동차를 구입한 죄(?)로 고통속에 방치되어 있는 힘 없는 국내 소비자들부터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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