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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02-09 |
|
| 제
목 |
현대차 엔진 출력을 의심하는 분들께 |
조회 |
5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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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님, 임완택님의 궁금증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시그마 엔진]
구형 에쿠스에 사용된 시그마 3.0, 시그마 3.5 엔진은 엄밀히 따져서는 에쿠스 출시 후 7년이 되었고. 조금 길게 잡으면 92년 이후 13년 간 써온 엔진입니다.
13년이란 세월은 고장 및 오작동에 대한 기술적인 노하우를 축적하고 그에대한 보완책을 세워 생산에 적용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비록 성능은 보잘 것 없어도 품질은 어느 정도 안정화 되었을 것입니다.
[람다 3.8 엔진]
그러나 출시후 1년도 채 안 된 3.8 람다 엔진에 안정적 품질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출시부터 해 놓고 판매 수익을 올리면서 문제가 나타나면 하나, 둘 해결해 나가는 현대의 대응방식으로 미루어 보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사실 에쿠스에 3.8을 적용하면서 한국에서는 252ps라고 광고하였지만 미국에서는 267ps(263hp)로 광고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NF 소나타 2.4는 국내에서는 166ps로 광고하지만 미국에서는 161ps로 광고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과장하여 광고를 했다고 보이는데, 2006. 02. 09 확인해 보니 미국에서도 이제 164ps(162hp)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2006. 02. 06 신문 양면에 에쿠스 광고가 그야말로 대문짝만하게 실렸습니다.
드디어 2005년 6월부터 제가 예상했던대로 람다 3.8 엔진을 266ps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광고하고 있었습니다.
현대/기아/대우자동차가 허위 과장광고 각축전을 벌일 때는 2년에 걸쳐 출력을 2마력 높였기 때문에(그나마 거짓말이었음) 동급최강이라고 광고하던 현대자동차입니다.
그런데 불과 1년도 안 되어 엔진 출력을 14마력이나 향상한 역사적 사실을 대문짝만한 광고에 손바닥만큼도 안 되게 단 한 줄로 짧게 실었습니다.
아니 252ps 람다엔진을 1년도 안 되어 266ps로 개선했으면 엄청난 사실이고 대대적인 홍보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실은 개발 초기부터 람다 3.8의 목표 출력은 266~267ps였는데 무언가 문제가 있었던 것이고 이제야 해결이 된 것이지요.
사실, 정말로 출력이 올라 간 것인지, 아니면 람다 3.3의 에쿠스를 247ps라고 출시하면서 람다 3.3과 차별화시키느라 람다 3.8을 266ps로 발표를 했는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한 마디로 현대자동차에게 한국 소비자는 영원한 마루따인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미 현대자동차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현재 266ps도 액면 그대로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전력으로 미루어 볼 때 실제 266ps가 나온다면 266ps로 광고할 현대자동차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허위과장광고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니 허위과장광고를 줄여 나가고 자제하지 않을까 하는 측면에서 보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대자동차가 자신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제가 믿을 수 있도록 증명해 주면 믿겠습니다.
[4.5 오메가 엔진]
4.5 엔진이라면 300ps 정도는 나와야 경쟁력이 있겠지요.
그러나 오메가 4,5 엔진은 270ps가 나온다는 말조차도 전혀 신뢰할 수 없습니다.
실제 4.5엔진에서 270ps가 나왔다면 290~300ps 정도로 광고하고도 남았을 현대자동차입니다.
때문에 에쿠스 3.0, 3.5도 물론이지만, 에쿠스 4.5의 수출은 꿈도 꾸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출력이 문제가 아니고 오메가 4.5 엔진은 현대에서 더 이상 애착을 갖고 보완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제가 2003. 05. 06 이 싸이트를 오푼할 때부터, 아니 2002년 9월경 싸이트 오푼을 준비할 때부터 시그마 엔진의 출력을 비롯한 수 많은 허위과장 광고를 지적해 왔습니다.
결국 2003년 01. 01 자기인증제가 시작되자 현대자동차는 눈치를 보며 출력과장을 비롯한 중량과장, 연비과장 등 수 많은 허위과장광고를 자백하였습니다.
그러나 자기인증제가 실시되고도 에쿠스 3.0과 에쿠스 4.5의 엔진 출력 과장 사실은 조금도 실토하지 않았습니다.
오메가 엔진은 출력을 측정하기도 어렵고 비교 차종이 없어서 제가 정확히 지적은 못 하지만 에쿠스 3.0, 에쿠스 3.5의 출력은 모두 거짓말하면서 유독 에쿠스 4.5만 독야청청 진실을 말했다고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에쿠스 3.0은 일찌감치 단종시켜 버렸고, 최근 3.5도 단종시켜 버렸씁니다.
머잖아 오메가 4.5 엔진도 단종시켜 버릴 것입니다.
오메가 4.5 엔진도 계속 270ps라고 광고하다가 이제 새 엔진이 나오면 그렇게 묻어버릴 것입니다.
허위과장광고의 부실한 엔진들을 실토할 필요도 없이 그냥 단종시켜 버리는 전략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도 한국에서 누가 크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도 없고, 제가 누누히 문제를 제기해도 언론과 정부는 팔장만 끼고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 엔진들은 이제 모두 다 역사 속으로 묻혀 버리고 현대자동차는 "세월은~ 흘러 갔다~"라고 흥얼거리겠지요.
다음은 제가 이미 2005. 11. 22 러브에쿠스 싸이트에 올려 놓았던 글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현대 관계자 분들께 - 뉴에쿠스 제원표 오기" 원문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3.8 람다 엔진의 출력을 미국과 한국에서 현저하게 차이가 나게 광고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 267ps (263hp)
한국 : 252ps
미국에서 여전히 허위과장광고를 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 한국에서 한국의 에쿠스 3.8 소비자들이 베터 테스터 내지는 테스트 드라이버로 이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언젠가 람다엔진이 완성 단계에 들어갔다고 판단하시고 미국에서도 람다엔진 차량을 판매하실 때가 되면 미국과 한국의 람다 엔진 출력은 같아지겠지요?
차이가 나더라도 근소한 차이로...
(제 예상대로 그저께(2006. 02. 06) 신문에는 266ps라며 미국과 아주 근소한 차이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ㅜㅏㅏㅏ)
그리고 한국에서는 역시 람다 엔진의 출력도 차량 가격순으로 잘 Setting 해 놓으셨습니다.
에쿠스 : 252ps
오피러스 : 250ps
예전에 동일한 시그마 엔진을 사용한 차량들의 출력도 차량 가격에 비례하여 잘 Setting 하여 판매하셨지요.
에쿠스 3.5 : 220ps (자기인증제 시행 후 슬그머니 210ps로 낮추었음)
오피러스 3.5 : 198ps
테라칸 3.5 : 207ps (자기인증제 시행을 전후하여 바로 단종시켰음)
쏘렌토 3.5 : 195ps
그랜져 3.5 : 196.5ps (194Hp, 미국에서는 비교적 올바른 것으로 보이는 수치를 사용했음)
힘 들이지 않고, 돈 들이지 않고, 비싼 차를 구입해 주는 자사의 VIP 소비자들을 대접하고 만족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는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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