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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5-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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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께서 직접 지켜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이 날까지 현대자동차에 욕 한 마디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대맨들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했지만 저는 100% 사실에 입각하여 글을 썼고 단 한 마디의 거짓말도 한 적이 없습니다.
저도 사람이라 화도 나고 참을 수 없는 분노도 많이 느꼈지만 그 동안 참으려고 무진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5년 째에 접어 들며 회사와 가정이 망가지고 제 몸까지 병이 나면서 저도 이제 인내의 한계를 느낍니다.
아직 저처럼 보상을 못 받은 분도 몇 분 계시지만 이제 대부분의 회원 분들이 보상을 받아 떠나시고 미약한 개인이 혼자서 국내 재계 서열 2위, 국내 1위의 자동차 대기업을 상대로 싸우다 보니 당연히 제가 엄청난 희생을 치루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도 힘 없는 고객이라고 함부로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뼈저리게 알 게 될 것입니다.
2005. 04. 30 모터쇼 캠페인 현장에서 제가 현대/기아자동차를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라 불렀습니다.
지난 번 부산 벡스코 캠페인 현장에서 목이 금방 쉬는 것을 경험했기에 방송용 맨트는 녹음해서 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맨들이 와서 쓸데 없는 소리나 하고 가고, 눈 앞에 많은 분들이 모여서 경청하시며 사실이냐고 물어 오시는 바람에 마이크를 잡았는데 감정이 격해져서 순간적으로 터져 나온 소리였습니다.
짐승들이라고 말해 놓고 보니 너무나 적절한 표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말 못하는 짐승들도 그 정도로 사악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싼타페 결함 차량을 교환해 주지 않는데 격분한 고객이 분신하여 영업사원과 함께 사망하였지만 "두 사람 다 유족들이 시체를 갖고 본사에까지 찾아 왔지만 밖에 나가면 모르는 사람들 수두룩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제게도 "싸이트는 관심 있는 극소수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 안 쓴다. 버스를 사서 돌아 다니든 어떠한 시위를 하고 돌아 다니든 그까짓거 끽해 봐야 눈 하나 깜짝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자기들의 수 천만원짜리 결함 차량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더욱이 그로 인하여 억울하게 사망한 분들에게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커지고 널리 알려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 하는 현대자동차인데 기자들에게도 다 빠다칠을 해 놓았다는 현대자동차라서 문제가 커질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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