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소음이나 진동 등의 감성적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이상이 있어도 "아주 좋은데요."라고 말하기 일쑤인 사람들입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지요.
얼마 전 모 방송국 기자 분도 "수 십 번씩 수리했다는 소비자들은 좀 이상하고 예민한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차를 보니 어떻게 타고 다니는지 정말 말이 아니었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스캐너라는 것이 자동차의 모든 결함을 다 잡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스캐너로 검사했는데 이상이 없다 해서 차량에 이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마치 의사가 환자 가슴에 청진기를 한 번 대보고 "청진기로 들어 봐도 이상이 없으니 당신은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계신 곳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차를 한 번 보고 싶군요.
P.S.:
결함 접수시 차량등록증을 보내시라고 말씀 드렸는데 기본적인 사항들은 갖추어서 도움을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