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라는 차가 워낙 형님들한테 사랑받는 차라서 그런가 봅니다. ㅎㅎㅎ
그런차를 여직 몰고다니시는걸 보니 어지간 하십니다 ^^
저는 지금 리스위약금만 아니면 당장이라도 눈앞에서 치워버리고 싶은데요 .
이젠 아침에 가끔 시동도 잘 안걸리네요. 고쳐달라고 하기도 민망하네요.
이거 수리하다 또 다른거 손대서 망가뜨릴까봐 겁나기도 하구요.
회장님은 괜찮아도 옆에서 지켜보는 사모님은 얼른 팔아버리시길 원하실것 같네요 ㅎㅎㅎ
밤에 라이트 안들어오면 위험하시잖아요. 안전을 위해서라도 차를 바꾸시는게 ^^
건강하십시오.
>구정 연휴 잘 쉬셨습니까?
>제가 이 번 구정에 모처럼 처가에 다녀 왔습니다.
>매 번 처자식만 보내다가 몇 년 만에 시간을 냈습니다.
>귀성길 에피소드 하나 들려 드리겠습니다.
>
>2월 8일 밤 11시경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통행량은 많았지만 3차로에서 120km 정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심코 다른 차량을 추월했던 모양입니다.
>제가 상향등은 켜고 주행했지만 무리하게 추월한 것도 아니고, 비키라고 위협적으로 운전한 기억도 없는데, 갑자기 뒤에서 SUV 한 대가 상향등을 켜고 추돌할 듯이 달려 들었습니다.
>그래서 안전거리를 유지하라고 가볍게 브레이크를 몇 번 밟아 주었더니, 이 SUV가 차량도 많은데 기를 쓰고 2차선으로 들어 가며 저를 추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급하게 제 앞으로 끼어 들어 브레이크를 밟으며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 저도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고 갓길로 들어가며 속도를 줄이기 시작했더니 SUV는 바로 2차선으로 끼어 들더니 순식간에 멀어져 갔습니다.
>
>저는 차를 세우고 웃기는 에쿠스 HID 헤드라이트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려고 했을 뿐이었는데...
>전조등을 켜면 가끔씩 형광등처럼 몇 초씩 늦게 들어 오기 시작하더니,
>몇 십 분씩 있다가 들어 오기도 하고,
>상향등을 한참 켜고 다니다가 상향등을 끄면 들어 오기도 하고,
>요즘은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도 안 들어 오기도 한다고...
>
>꼭 차를 세울 것 같더니 왜 바로 도망쳐 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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