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음아고라와 보배드림에 올린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랜 만에 인사 드립니다.
자동차소비자연맹의 이정주입니다.
저희가 수 년 간 자동차소비자보호운동을 하고 있지만 이 번에 너무나도 기가 막히는 황당한 일을 겪어 여러 분의 의견을 듣고, 도움을 청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MBC 불만제로]
작년 8월 2일과 9월 6일 2차례에 걸쳐 "MBC 불만제로에서 전시차량, 선출고차량, 재고차량, 심지어 수리한 차량을 신차라고 속여서 판매하는 부도덕한 행위들에 대하여 일침을 가한 적"이 있습니다.
저희가 자동차회사와 피해소비자 간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어 보상을 해 주려고 무진 애를 썼습니다.
그 중 일부는 환불 교환 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보상조치를 해 드렸지만, 현대/기아자동차 일부 영업사원들과 지점장들은 만천하에 드러난 사실들을 놓고도 끝까지 나몰라라하였습니다.
[수 많은 영업사원들 고발 사태]
결국 방법이 없어 사법기관에 부도덕한 영업사원들을 고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처음에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주위의 만류도 많았지만 정황상 피해자들의 진술이 진실이라고 믿었고 많은 증거들도 있었기에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몇 건은 경찰 수사결과 범죄혐의가 인정되어 현재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하지만 몇 건은 영업사원들이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국법과 사법기관을 무시하고 농락하며 "증거불충분에 의한 혐의없음" 판결을 받아 무사히(?) 법망을 빠져 나갔습니다.
확고한 증거가 없다면 처벌할 수 없다는 법의 헛점을 악용한 것입니다.
물론 100명의 도둑을 놓치더라도 1명의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는 말아야 합니다.
[법을 떠나 "일반 상식"과 "도덕적 양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부도덕한 영업사원들이 너무나도 말이 안 되는 허무맹랑한 거짓말로 "증거불충분에 의한 무혐의" 판결을 받고 안도의 한숨을 쉬며 희희낙락할 때, 법에 한 가닥 최후의 희망을 걸었던 억울한 피해소비자들은 지금도 가슴을 치고 있으며, 오히려 사기꾼 취급까지 당한 분노를 평생 삭이지 못할 것입니다.
게다가 적반하장 격으로 "법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는데 자꾸 귀찮게 굴면 이제 당신을 상대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며 저까지 위협하고 있으니 참으로 점입가경입니다.
과거에도 엄청난 협박과 뒷조사에 처와 10살 아들까지 협박 당했지만, 협박에는 절대로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2가지 사례만 말씀드리며 여러 분의 고견을 구합니다.]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 수 십 건에 이르지만 그 중 2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로그인 하시고 한 마디씩 바른 말씀을 해 주셔서 이 땅에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과 상식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 현대자동차 모지점의 지점장은 "차량 판매 당시 영업사원이 전시차량인지 정상차량인지 여부를 알 수 없으며, 차량이 출하장에서 오는지 다른 지점에서 오는지도 알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정말 온 국민이 보는 공중파 방송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부도덕한 판매행위를 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 주며 스스로를 비하한 발언이고, 정직하게 차량을 판매하는 현대자동차의 다른 영업사원들까지 도매금으로 매도한 몰상식한 행동입니다.
2. 기아자동차 모대리점의 영업사원은 "차량 출고시 앞 유리창에 붙어 있는 출하지시표상의 생산일자는 안전벨트나 에어백 생산일자다."라고 속였습니다.
피해소비자가 MBC 불만제로를 시청한 후 "할인도 필요 없으니 반드시 7월이나 8월 생산차량을 달라."고 수 차에 걸쳐 요구했다는 것은 영업사원도 인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영업사원은 한 술 더 떠서 "사실 말이 안 되지만 자동차제작증에 제작일자가 적혀 있다는 것도 처음 보았다."며 자신도 자신의 변명이 말도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질문의 요지를 정리해서 다시 말씀 드리자면]
1. "영업사원이 전시차량 여부나 차량이 어디에서 오는지도 알 수 없다."는 말을 믿는 분이 계신지?
2. "4~5년 이상 근무한 영업사원이 자동차제작증에 제작일자가 적혀 있다는 것도 처음 보았다."는 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지?
어느 자동차 회사건 소속을 불문하고 "차량 유리창에 붙은 생산일자는 부품 생산일자다."라고 우기실 수 있는 영업사원이 계신지?
피해소비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차량에 수리흔적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신고를 했고, 조사 결과 한결같이 전시차량, 반품차량 등 하자차량으로 밝혀져도, 교묘한 거짓말로 법망을 빠져나간다면, 양심을 지키며 선하게 사는 대다수 힘 없는 일반 소비자들은 어디에 가서 하소연하고 어디에 가서 보상을 받겠습니까?
흔히들 차량 구입을 "수 천 만원짜리 뽑기"에 비유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제는 "사기나 안 당할까?" 걱정되어 앞으로 "뽑기"도 못 하게 생겼으니 어떻게 믿고 차량을 구입하겠습니까?
[문제의 출하지시표]
위 출하지시표를 보고 고객이 "5월 생산차량은 인수하지 않겠다."고 하자, 영업사원은 "에어백이나 안전벨트 생산일자가 5월 21일이고, 차량은 7~8월 생산차량이다."라고 한 것입니다.
혹시 위 사진을 보시고도 영업사원의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1. 노트북 구입시 노트북 하단에 적혀있는 생산일자는 "LCD" 생산일자일까요, "키보드" 생산일자일까요?
2. TV 구입시 TV 후면에 적혀있는 생산일자는 "LCD나 브라운관"생산일자일까요, "케이스" 생산일자일까요?
정말 거짓말로 법망은 빠져 나갈 수 있을지 몰라도, 입에서 나오는 것이 다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횡포를 막기 위해서 우리 회원님들이 가셔서 추천 좀 해 주십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아고라 추천하러 가기"
"보배드림 추천하러 가기"
"네이버자동차 추천하러 가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