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제작사의 홈페이지에 월별 판매조건과 전시차량 정보를 공개한 것만 해도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치도 부도덕한 판매행위를 근절할 수 있는 대책과는 거리가 멉니다.
싼 맛에 가격이 좀 저렴한 차량을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정작 본인이 구입한 차량이 의심스러운 경우에 전시차량이었는지, 선출고차량이었는지. 반품차량이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부도덕한 판매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고객들이 믿고 구입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차량 이력추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차대번호에 의하여 차량 생산에서부터 출고, 탁송, 지점 및 대리점 도착, 고객 인수까지의 모든 경로를 고객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단, 한 번 입력한 정보는 공개되어야 하고 자동차 제작사가 이력을 추가는 할 수 있으나 지금처럼 임의로 수정할 수는 없도록 해야 합니다.
당 연맹에서는 전부터 차량 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들자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요즘은 수산물도 "수산물이력추적시스템(www.traceseafood.net)"에서 5개 회사의 수산물에 대하여 생산어장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도 "www.tracecar.net"으로 "자동차 이력추적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선 차대번호와 엔진, 미션 등의 핵심 부품부터 시작하여 각종 주요 부품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인력, 자금력이라면 마음만 먹으면 단기간에도 시행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만 의지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관계기관에 협조를 구할 생각입니다만 여러 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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