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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은희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3-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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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뉴스 봤는데 넘 빨리 지나가서 imbc로 들어가 보고 또 봤습니다.
주위에 사람 없기 천만다행이더군요
다른 차 피해없이 저 혼자만 쳐박혔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기아에서 가지고 나온 자기진단검사기,하는 말까지 역시 제 자동차 검사할 때와 어쩜 그렇게 같은지 실소를 금할수가 없었어요. 그것도 현대 기아 똑 같이 교육 시키는가....
찍 - 꽂아보고는 엔진 이상없음, 찍 - 밋션 이상없음 ,
"자동차엔 전혀 이상없습니다.모든것 정상입니다." "무얼 도와드릴까요?"
생각할수록 열 받네
당시 아이들이 사방으로 깔려 등교하고 있었는데 그 엄청난 힘으로 수많은 어린 생명들을 앗아갔을걸 상상해 보세요. 얼마나 무서웠을지 제 정신으로 살겠어요?
자동차 3대가 막아주었기 망정이지 그 끔직하고 아찔한 순간 평생 지울수 없으니 어찌 핸들을 잡을수가. 그런데도 하는 짓거리란게........
그 운전자분 모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피해 당사자들이 함께 해 주셔야하는데 아마 차소연이 있는걸 아시면 동참하시리라 믿어요 저도 늦게야 알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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