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화통화를 했던 쿠가 오너입니다.
사건 개요을 다시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2015년 12월 30일 차량을 인도받았으며, 인도 당시에 A필러쪽(스피커)에서 누수의 흔적이 남아있었고, 사이드미러의 방향지시등에 물이 차있었읍니다. 담당자 왈 누수의 흔적은 썬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문제가 전혀 없고 방향지시등에 물이 찬 것은 교환을 해주기로 하여서 차를 인도받았습니다.
그리고 1월 1일과 1월 2일에 비가 온 후에 차량의 A필러에서 누수의 흔적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센서가 계속 알람이 발생하여 딜러에게 연락을 하였으며 차를 센터로 입고하기로 하였습니다.
1차로 센터로 입고한 후 기술자분에게 A필러 누수를 확인해달라고 했으며, 공기압센서도 같이 확인을 받았습니다. 물론 두군데다 이상이 없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후로 공기압센서가 지속적으로 알람이 발생하요 네비게이션과의 전파장애일수 있다고해서 (네비게이션은 포드코리아에서 장착한 순정입니다) 센터에 다시 입고하여 네비게이션을 수리하였습니다. 수리가 완료되었다는 말을 듣고 차를 찾았을때 네비게이션이 바뀌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Interface가 바뀌어 있었는데 내비를 바꿀려면 최소한 자주에게 연락을 한번 줘야 되지 않냐?라는 질문에 네비를 바꾼적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품질보증서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지니맵)
그 이후에도 공기압센서가 계속 말썽을 부려서 또 한번 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렇게 세번의 센터방문동안 사이드미러는 원래는 한쪽만 침수가 있었는데 나중에는 양쪽다 발생하여 사이드미러를 교체하기 위해서 센터에 또 입고하였습니다 (각각의 침수가 시간차가 있게 발생하요 교체를 위해서 2번 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그 사이에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면 다음날 차를 타면 어김없이 누수의 흔적이 있어 센터에 연락을 하고 입고하였습니다. 그러나 항상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2016년 2월 12일에 입고하고 수리를 받고 주말동안 다시 비가 왔는데 역시 누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2016년 2월 16일에 차량을 입고를 했습니다. 2박 3일동안 수리를 했다고 하면서 어제 차를 찾아 왔습니다. 이번에는 A필러에 손가락 모양의 기름때를 묻어 있어서 제가 담당자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새차인데 수리하시면서 기름때를 묻히면 어떻게 합니까?" 담당자분은 수리하면 당연히 묻는 겁니다. 불편하시면 다시 오세요 이렇게 말을 하던군요 그제서야 저는 이사람들과는 좋게 이야기를 해서는 될 것이 아닌것 같아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7번의 센터 입고로 인해서 교통비와 시간적 낭비,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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