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신차를 인도 받았는데, 금일 시트에 큰 얼룩이 있는 걸 확인하여 처리 방법에 대해 문의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 차종 : 아반떼HD (2010년 6월 생산 재고차량, 전시차 조건으로 할인 구매)
* 출고일 : 2010년 9월 7일 (2010년 7월 30일 대리점에서 선출고한 이력 있음)
* 인도일 : 2010년 9월 8일
* 문제 발견일 : 2010년 9월 9일
* 거주지 : 대전
* 차량 등록 : 미등록 (임시 운행 중)
* 썬팅, 가죽 시트 등 출고 당시의 사양에서 변경사항 전혀 없음
오늘 현대차 영업사원과 고객센터에 연락했더니 현대차 관계자(직영사업소 직원)가 방문하여 문제 사항 확인하고 다음과 같이 조치 될 수 있음을 통보하고 같습니다.
* 얼룩은 결함으로 인정하며, 직영서비스센터(대전 가양동)에 입고하여 시트 교체하여야 함
* 차량은 제 근무지로 와서 수령하여 수리하고 다시 가져다 주기로 함 - 9/13 가능하다고 함
(이동은 견인차를 이용하기로 함)
* 얼룩의 원인은 여러 경로 상에서 발생할 수 있어 파악하기 어려움
* 환불/교환 대상이 되기는 하나 쉽지 않고 일처리가 번거로우니 그냥 수리해서 타는 것이 좋을 거라고 함
새차를 받자마자 뜯고 수리를 해서 타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불쾌합니다.
또한 시트가 오염된 경위를 알 수 없어 수리를 해서 타는 것도 매우 찜찜합니다.
천만원이 넘는 큰 돈을 들여 산 물건이 이렇게 문제가 되어 저는 매우 답답하고 분한데, 현대차는 그저 고쳐서 타라는 답변만 하니 너무나 화가 납니다.
어제 인수 시 체크리스트까지 만들어서 확인했는데 비닐로 시트가 모두 덮여 있어 문제가 없겠거니 하고 어제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이 후회 됩니다.
인수증에 서명하기 전에 확인이 되었더라도 똑같이 수리해서 타라고 했을까요?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답답해서 문의 드립니다.
교환/환불하는데 어렵나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차량 확인 중 운전석 도어에 도장 불량이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단순 도장 불량이 아니라 재도장이 아닌가 의심이 갑니다.
메일로 사진 파일 발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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