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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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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작성일
2015-08-22
제
목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비열한 집단들
조회
8344
역시 세상을 살아 가려면 힘을 갖추어야 하고, 필요할 때는 그 힘을 과시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도무지 상식이 안 통하고,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한 비열한 집단들이 수두룩하다.
그 중 최고봉이 북한인데, 우리가 전과 달리 강하게 나가니 북한이 스스로 정해 놓은 시한을 코 앞에 두고 회담을 제의한 것은 백기를 든 것이나 다름 없다.
물론 표면 상으로는 회담을 하면서 속으로는 다른 속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동안 두 명의 국군 최고 통수권자라는 사람들이 북의 눈치나 보면서, 적에게 엄청난 돈을 갖다 바치면서, 체통 없이 아부나 하면서, 빌빌 거려서 오늘 날의 사태를 자초했다.
그 두 명의 대통령은 우리 군이 적을 적이라 부르지도 못하게 했고, 대북 관련 조직들을 자진해서 무장 해제시켜 버렸다.
어느 나라 대통령이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2010.11.23. 연평도 포격 당시에는 국군 최고 통수권자의 "확전되지 않도록 조심하고..."라는 다급하고 긴장된 목소리가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 나왔다.
대통령이 확전을 경계하는 것까지는 그래도 이해해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전화 통화 내용인지 긴급 대책 회의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내용이 어떻게 언론에 유출되었는 지도 궁금하고, 여과 없이 방송에 내 보낸 방송사는 도대체 생각이 있는 지, 어느 나라 방송사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 때 만약 대통령이 "확전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강력 응징하라"라고 했다면 사태는 달라졌을 것이다.
2010.12.20. 우리 군이 연평도 포사격 훈련을 감행하면 북한이 응징하겠다고 했는데, 오전에는 기상 관계로 연기한다고 해서 우리가 치킨 게임에서 또 물러 선 줄 알았다.
그러나 우리 군은 오후에 포사격 훈련을 실시했고 북한은 대응하지 못 했다.
더 지켜 봐야 하겠지만, 호언장담하던 북한이 회담을 제의하며 우리 나라를 대한민국이라고 호칭까지 바꾸며 일단 꼬리를 내렸다.
외교 무대의 우리 나라 회담은 허접하기 짝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았는 데, 이 번에도 맥없이 대북 방송만 중지하는 한심한 불상사는 절대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