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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상흠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5-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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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분쟁 해결 되었습니다. |
조회 |
6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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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를 구매 후 2달 좀 안 되서 전시차량이라 적혀 있던 보조키를 발견 하고 해결 방법을 찾던 중에 한국 자동차 소비자 연맹 사이트를 알게 되어 급한 마음에 전화 연락 드렸고 협회의 도움으로 일이 잘 해결되어 뒤늦게나마 후기 올립니다.
올해 1월 bmw 320d 를 구입하고 운행 중에 보조키 케이스를 갈아 끼우다가 전시차량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발견 하였습니다.
구입 전에 판매한 딜러가 분명 평택항에 수입되어 대기 중 이란 말을 들었는데 보조키에 전시차량이라고 써 있어 매우 불쾌 했습니다.
구입 전에 전시 차 여부는 고객에게 알렸어야 했고 구입 할 것인가, 말 것 인가 는 온전히 고객의 권리인데 전시 차를 떠넘겼으면서 고객에게 적반하장인 태도에 매우 화가 나서 차량 환불을 요청 했습니다
딜러와 통화를 하니 전시차 고지의 의무가 없고 전시차가 아니다. 증명할 방법이 없다.
오히려 고발할테면 고발하라고 큰소리쳤습니다.
게다가 지점장은 딜러보다 한술 더 떠서 조금 과장하자면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었습니다.
결국 프로모션 받아 싸게 사지 않았냐 하며 환불은 물론이고 제가 차에 들인 액세서리 설치 비용 도 보상해 줄 수 없다 라고 했습니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양쪽 입장이 평행선을 달려 굉장히 스트래스를 받았습니다.
살아가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문제가 발생 했을 때 당사자는 어떻게 행동해야 최선인지, 어떤 방법으로 일을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하여 매우 난감해집니다.
저 또한 이 일을 해결하고자 지인이나 인터넷 등으로 사방팔방 알아보는 중에 자동차 구매 시 의외로 차량의 기술적 문제 , 판매과정 등등에서 발생한 문제가 많고 그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되지 않아 피해자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후 처리 문제에 있어 특히나 차량 교환이나 환불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런 케이스도 많지 않다는 말이 많아서 고심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업계 생리를 잘 아는 사람의 도움이 필요 하다 생각 했는데 운 좋게 인터넷 검색 하다 협회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자초지종을 말씀 드리니 회장님이 발 벗고 도와주셨습니다.
자동차 분쟁에 관한 전문가답게 저의 상황을 듣고 문제를 파악하여 해당 영업소에 서류 등의 잘못된 부분과 불완전 판매의 문제점을 요목조목 짚어 내고 강력히 우리의 원하는 바를 주장 해 주셔서 꾸준했던 영업소의 거짓된 변명과 진실을 밝혀 냈습니다.
항상 늦은 시간에 통화 할 때가 많아서 송구스러웠습니다.
제 일 뿐만 아니라 의뢰가 많아 많이 피곤하실 텐데 항시 걱정 말고 연맹의 지시만 따르면 된다고 격려해 주시고 신경 써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협회장님의 이런 도움 없었다면 사건 종결이 이렇게 빨리 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사리 사욕 없이 대의를 위해서 소비자의 권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 하시는 회장님 덕분에 원점으로 다시 되돌아와 신차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도움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협회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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