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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초롱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0-01-21
제
목
시동꺼짐으로 인한 자동차 교환
조회
23522
안녕하셨어요..?
12월 경에..
로체 이노베이션 주행 중 시동 꺼짐으로 인한 일로 글을 올렸었습니다.
인수 받은 당일에 시 운전 중 시동이 꺼져서 너무 당혹스러웠었는데요..
일이 너무 바빠서..;;
죄송스럽게도 그 이후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해서 이렇게 다시 들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업사원을 통해 교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영업소장을 만나게 해달라는 요청 후에 약속일자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차를 교환해 주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때까지 제가 한 일이라곤 이곳저곳 싸이트를 돌아다니며 법적자료나 저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알아보는게 전부였어요.
맞서겠다는 각오만 다져놓은 상태겠지요.
교환까지는 약 보름이 걸렸고 새로 교환한 차량은 아직 700km를 못 달렸지만..
특별한 이상은 보이지 않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물론 소비자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내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상황을 겪고 느낀 것은 차에 관련된 여러사람의 도움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근본적으로 자동차의 결함을 없애야겠지만..
사람의 손으로 만드는 것인데 결함이 없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결함이 있던 자동차를 판매한 회사는 물론, 영업소장, 영업사원이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적극 동참한다면 소비자가 직접 나서서 싸우고 생활에 까지 지장 받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저야 운이 좋아서 교환이 가능했지만..
한 때 맘고생을 했던 사람으로서..
대책없이 속썩고 계실 분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기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