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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민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9-11-30
제
목
이런 경우가 흔한일인지요? 신차구입 관련 [접수]
조회
9783
안녕하세요..
지난 10월 19일 기아자동차 쏘렌토R TLX 고급형 파놀 + 루프랙 옵션으로 계약해서,
지난 토요일 11/28일 화성공장에서 차량을 인도받았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정들었던 37만km 무쏘를 보내고, 적어도 7~8년간 발이 되어줄 쏘r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처음 이상한 했던점 : 당초 영업사원은 12/2일이 예시일임을 지난주초 알려주었는데, 금요일(11/27) 저녁 9시넘어 난데없이 전화와서 다음날 11/28일 출고되니 차량인수하라 연락옴, 생산들어간다는 얘기 한번 없던지라 의심의 질문.. 영업사원 버벅됨.. 전산에도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확인요구에 시간도 걸리고, 얼버무려 버리는 것이 영. 이상했지요..
인수하던 날 : 인수사인하고, 점검하고(선루프 클로즈가 되지 않아 즉시 수정), 서울로 올라오는 길, 어라 이미 주행거리가 약 18km 정도 있내요. 의심 증폭.... 차량은 별 이상없는 듯합니다. 우려했던 도장문제 등 없었습니다.
오늘 : 오전 일찍 차량결재 및 등록하려고 영업소로 향하려다가 의심해소 차원에서 생산일자에 대해 지점에 문의.... 이런..... 차량생산일 11/11일, 17일 동안 공장에 있던차내요....
문제 또는 불량 차량이었다는 의심(아니 확신)이 갈수 밖에 없는 사유
: 차량 생산중 불량이 난경우 라인(그내들 말로는 PDA ?)에 다시 올려 손을 보더라 치더라도 17일 너무나 긴 기간이란 소비자로서는 당연히 이해할 수 없는 기간이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똑같은 돈 내고 A씨는 는 오늘 생산되어져온 차를 받고 B인 저는 17일 동안 어디에 어떤 문제가 있어 어떤 수리를 했는지 모를 차를 받는다는게, 저로서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인기절정의 쏘R이라 공장에 17일이나 있을 수 있는 여유재고 차량도 아니고, 찍어내기 바쁘게 출고되는 차임을 감안할 때 조금의 이해도 불가능했습니다. 해당 지점도 이에 대해 명확이 답을 못하는 실정이구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는 아직 결재전이고, 등록도 하지 않은 상태라,
인수거부키로 하고, 강력한 컴플레인과 함께 차량을 일단 영업소에 반납한 상태입니다.
오늘 내일 중 회사의 입장을 전달해 주기로 했는데, 결과가 궁금합니다.
기분이 참 좋지 않습니다. 왠지 모를 사기당한 기분이랄까....
올해안에 차량받아 등록해야지 노후차 혜택을 받는 저로서는 참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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