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연맹에서 게시 글을 읽었거나 유선 상으로 통화가 이루어지면, 여러 분의 게시 글 제목에는 [접수]라고 표기가 됩니다.
[접수] 표기가 없어도 여러 분의 글이 수정 불가한 상태라면 연맹에서 글을 읽은 것이고, 이 때부터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작성자
박경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7-05-24
제
목
슈마데쉬보드(인판넬) 들뜸 무상교체 해결!
조회
4871
엊그제 슈마차의 인판넬 문제로 올린사람입니다.
제선에서 해결되지 않아서 한국소비자연맹에 의뢰를 해볼까 하고 들어갔더니 다른 분들도 저와 똑같이 인판넬 문제로 고민하며 글을 올린 분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문제사항을 적어올렸더니 업체측에서 즉각 연락이 왓습니다.
그런데 교체판넬 부품이 8년 기한과 운행거리 2만키로를 운운하며 본래 무상이 되진 않지만 본사와 의논해서 무상으로 해주고 수리인건비는 소빌자인 제게 부담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유를 대서 전액 무상수리를 요구하며 따졌더니 다시한번 의논한 후에 연락을 주셨는데 전액 무상교체로 확답받고 지금 카센타에 차를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참고로 삼성은 인판넬 문제가 생기면 바로 교체해 준다고 하더군요.
(이하는 한국소비자연맹에 의뢰한 소비자 고발 내용입니다.)
저와같은 피해자를 줄이기위한 저의 의견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
(의뢰 내용)
작년에 기아자동차 슈마 98년식을 구입해서 운행하고 있는데 구
입할 당시에도 데쉬보드 앞쪽이 조금 들려 있었지만 중고차니
까 그러려니 하고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사용을 했는데
데쉬보드 앞부분이 지금은 많이휘고 떳습니다
수리를 하려고 인터넷으로 부품이나 기타 수리 방법을 알아보
던중 자동차의 데쉬보드 부분이 결함이 있어서 리콜을 했었다
는 정보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기아차 서비스센타로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얘기 했더
니 서비스 안내원이 그런일이 없다고 하더군요.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슈마 소비자들이 직접 리콜을 받
았다는 정보를 봤다고 했더니 아무튼 없다고 해서 기아자동차
모사원으로부터도 직접 물어보았는데 공개적으로 세피아를 리
콜한 적이 있는데 슈마도 같은 결함이 있어서 알고 리콜을 의뢰
한 차량만 리콜을 해서 교체해 주었다고 합니다.
리콜기한이 7년인데 저희차는 7년이 이미 넘어서 안된다고 하더
군요.
소비자가 차량 결함을 몰라서 타고 다니다가 중대한 결함이 나
중에 나타났다고 해서 결함을 인정하지 않고 리콜을 해주지 않
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소비자들이 정보에 의해서 알고 미리 리콜을 한 사람은
다행이지만 모르고 있다가 결함이 나타나서야 소비자가 일을 해
결하려 했을땐 이미 기한이 지나버려서 서비스가 안된다는 것
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함을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모르고 있으면 회사
가 소비자에게 알려서라도 교체하게 해야 되는게 회사의 진정
한 서비스 정신이 아닌가요?
(차량 제원)
기아자동차 : 슈마 98년 6월식 , 1500 cc, 자동변속기.
차 대 번 호 : WA 408098
자동차등록번호:36서1904
주행거리 :96000Km
차량소유주 : 송병훈(운전경력 :20년)
================================
(연맹의 답변내용)
박 경자 님
자세한것을 알어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소비자 의견대로 리콜은 차주에게 알리고 있을겁니다. 그래서 연맹은 리콜
이 있는 자동차 부속품은 신문에도 알리는 규정을 해달라고 요청 하려고
합니다. 소비자 같이 중고차를 구입 하신분들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아에게 오늘 알어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담당 정 광모 011-242-1780
2007.05.18
=======================================
(문제에 대해 무상수리 해결받고 올린 답글)
먼저 한국 소비자연맹께 감사드립니다.
데쉬보드 a/s에 관한 모든 절차가 무상교체로 결정되어 오늘
a/s쎈타에 차를 입고시켰습니다.
차의 데쉬보드(인판넬) 문제에 대해 업체에 대하여 제가 개인
적으로 문의하고 의뢰를 했을 때는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하시
며 소비자연맹의 소리라는 큰소리에는 금방 귀를 기울이나 봅니
다.
바라건데 업체에서는 큰소리보다는 소비자의 작은 소리에도 귀
를 기울일줄 알때 기업에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더욱 커질거
라고 봅니다.
어쨋든 비록 큰소리였지만 차 문제에 대해 받아들이시고 순조
롭게 처리해주신 업체측에도 감사드리고 업체에 대한 신뢰도의
지수를 조금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저와같은 차의 데쉬보드(인판넬)문제로 고민하는 소비
자들이 어찌해야 할줄 몰라 전전긍긍하는 분들이 많던데 회사
가 문제를 인식한 만큼 비록 소비자 모두에게 일일이 알려주지
는 못했다 할지라도 문제가 생겨 소비자가 의뢰를 하면 즉각
처리를 해주어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게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