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실험 및 풍자 예화
세상의 변함 없는 불변의 진리

이전으로

터보챠져와 엔진오일까지 교환한 후에 엔진이 소착되었는데, 정비 의뢰 전에 이미 엔진에 무리가 갔던 부분들이 공교롭게도 자신들이 시운전할 때 소착되었다는 어처구니없는 우스운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변치 않는 진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생명이 붙어 있다면 하찮은 파리나 하루살이조차도 썩지 않습니다.
물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끓는 냄비 속의 프라스틱조차도 절대로 녹지 않습니다.
엔진오일의 유막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었다면 엔진 속의 철제 부품들은 절대로 소착될 수가 없습니다.

끓는 냄비 속의 프라스틱 숟가락 가열 실험

먼저 프라스틱 숟가락을 냄비에 넣고 끓여 보았습니다.
좌측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물이 끓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비록 물의 양은 아주 적을지라도 수막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물의 온도가 용융점을 넘지 않는 이상 프라스틱은 절대로 녹거나 타지 않습니다.

우측 사진은 물이 완전히 마르고 닳도록 끓였더니, 수막이 완전히 사라져 숟가락이 냄비에 녹아 붙었습니다.
당연히 취약한 부분(냄비 바닥에 접촉한 분분)이 먼저 녹았습니다.
마치 크랭크 샤프트 메인 져널과 메인 베어링이 윤활 불량으로 유막이 완전히 사라져 소착된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본 사건을 풍자한 예화

기아숟가락주식회사 제품에 약간의 거무틱틱한 약간의 이물이 묻어 있어서 기아 소독큐에 소독을 요청했는데...

좌측의 멀쩡한 숟가락을 우측과 같이 만들어 놓고...
냄비 바닥에 닿는 취약한 부분이 녹았는데, 과거에 골병 든 부분들이 탔다는 괴변으로...
수리비가 800만원이나 필요하지만 430만 원만 달라고 한다면?
"이빨이 닿는 부분이고, 손바닥이 닿는 부분이라 평소에 골병 든 거야!!!"

그리고 기아숟가락주식회사에서는 계약 관계이며,
보증수리가 아니라서 기아 소독큐에 관여할 수가 없다고 한다면?
이전으로
copyright ©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